나타샤 비타-모어는 아티스트, 디자이너이자 ‘트랜스휴머니즘’ 철학자이다. 과학 기술을 통한 인간의 무한한 발전을 지향하는 트랜스휴머니즘은 과학 기술을 통해 다양한 인간 능력 증강 기술을 활용한다는 철학인데 아티스트로서 비타-모어는 그녀의 트랜스휴머니즘 사상을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통해 창의적으로 그려낸다. 그녀의 여러 작품들은 Wired, New York Times, MIT Technology Review, U.S. News & World Report 등 각종 유명 해외 언론지에 소개된 바 있다.
New York Times는 그녀를 “최초의 여성 트랜스휴머니스트 철학자”라고 칭한 바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을 무한대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또한 그녀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랜스휴머니즘 단체인 Humanity+ (구 국제 트랜스휴머니즘 협회)의 회장이다. 1983년 미래에 급진적인 수명연장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 하는 트랜스휴먼 선언문을 썼다.
그녀의 저서 ‘트랜스휴머니스트 독자-미래의 과학, 기술, 철학에 관한 고전과 현대 수필’은 트랜스휴머니즘 분야의 권위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