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귤래리티 대학교 창립 멤버(Founding team member)이자 교수진(Faculty)인 캐서린 미루눅은 싱귤래리티만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다양한 학제를 융합하는 커리큘럼을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경제, 금융, 기술의 혁신과 융합, 미래 직업 변화, 취업 전망 등 다방면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다. 싱귤래리티의 종합 융합 부문(Synthesis & Convergence) 전문 교수진, 코치, 연사로 활동하면서 구체적인 데이터의 연구분석 결과를 제시해 향후 다가올 싱귤래리티 시대에 대한 객관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2005년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의 세계적 베스트셀러 "특이점이 온다 (Singularity is Near)"에 기반이 된 상당량의 데이터 및 연구 자료를 기여했으며, 2012년 의료 에너지, 교육, 로봇기술, 식량 생산의 발전을 예측한 피터 디아만디스의 베스트 셀러 "풍요의 미래 (Abundance)"를 공동 집필하였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 급변에 따른 싱귤래리티 시대를 예언한 대표적인 선구자로서 그 공헌을 인증받아 2015년 CNN이 선정한 ‘주목할만한 7대 기술 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실리콘밸리에 합류하기 전에 캐서린 미루눅은 에너지 경제학자로서 수요자 관리, 에너지 사용 프로파일 및 대기오염 제어 비용 편익 분석 등의 에너지 관련 분석 연구를 주도했다. 또한 에너지, 통신, 스토리지,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연구분석가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