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이자 미래학자이다. 1995년 과학 기술의 힘을 빌려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계발한다는 ‘트랜스휴머니즘’ 연구로 사우스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엑스트로피 연구소를 설립해 트랜스 휴머니즘 연구를 진행해 왔다. 맥스 모어는 1990년 발표한 "엑스트로피 원칙"에서 트랜스휴머니즘을 "현재 인간의 형태와 한계를 뛰어넘어 생명체의 진화의 지속을 추구하는 철학"이리고 규정했다. 모어는 트랜스휴머니즘이 이성과 과학에 대한 존중이나 진보에 대한 믿음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휴머니즘과 닮았다고 주장한다. 2011년부터 앨코생명 재단을 이끌면서 인체 냉동 보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