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리프킨은 지난 30년 동안 20권 이상의 저서를 통해 시대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 사상가이자 문명비평가, 사회운동가로 유명하다. 그는 워싱턴에 경제동향연구재단(FOET)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차 산업혁명으로 전환에 나선 유럽연합과 중국이 경제 계획을 수립하는데 주요 설계자로 기여했고, 미국 및 국제적 공공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치며 활발한 계몽운동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러미 리프킨은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에너지, 환경, 지속가능성을 연구과제로 삼고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 과학기술의 폐해 등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전 세계 지도층 인사들과 정부 관료들의 자문역을 맡고 있다.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로는 『회복력 시대』, 『글로벌 그린 뉴딜』, 『한계비용 제로 사회』, 『3차 산업혁명』, 『공감의 시대』, 『유러피언 드림』, 『수소 혁명』, 등이 있으며 가장 최신으로는 위기의 인휴와 지구를 위한 물 중심의 새로운 균형을 설명하는『플래닛 아쿠아』가 2024년 출간되었다. 저서 중 특히 "엔트로피", "노동의 종말" 시리즈는 한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