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P2P 소액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키바(KIVA)’의 공동 창립자인 제시카 재클리는 지난 10년간 공유 경제, 사회적 정의 등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기업가이자 투자자이다. ‘키바(KIVA)’는 세계 곳곳의 저소득층에 대한 이야기, 그들이 자금이 필요한 이유와 지출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스템으로 키바 사이트를 방문한 일반인들이 그들에게 최소 $25의 금액을 대출해줄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키바’에서는 2005년 8월 설립 이후 지금까지 9억 달러에 달하는 대출이 이루어졌고 약 97%의 상환율을 기록하고있다. 재클리는 2015년 ‘키바’의 이야기를 담은 저서 ‘진흙, 물, 벽돌(Clay, Water, Brick)’을 출간하기도 했다.
제시카 재클리는 미국의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의 선도기업인 ‘프로파운더(Profounder)’의 창립자이기도 하며, 대외관계협의회(CFR) 멤버 및 세계경제포럼(WEF)의 ‘영글로벌리더(Young Global Leader)’로도 활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