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교 인공지능 교수는 AI 딥러닝의 중요한 모델 중 하나인 LSTM(장단기 기억모델)을 창시해 학계 주목을 받았다. 이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챗GPT" 기반 기술의 초기 모델로서, 이미 30년 전 선보였던 그의 선구적인 공적을 기리며 MIT 테크놀로지 리뷰,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 학계와 외신으로부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다. 위르겐 교수는 1988년에 루가노에 달레몰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설립하였는데, 이 연구소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문적 업적을 기반으로 현재 루가노를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 과학기술대학교의 인공지능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스위스 달르몰 인공지능연구소(IDSIA)도 이끌도 있다. 또한 2014년 "범용적인 목적"의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기업, 네이선스(Nnaisense)를 설립하여, 제조, 의료, 금융 분야의 산업 주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인공지능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일부 대기업 및 빅테크가 AI 기술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AI를 소유하는 "AI for ALL" 개념을 주창하며 다양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