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만, 일런 머스크, 젠슨 황 등과 함께 2023년 타임지 선정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된 케이트 크로퍼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선임 수석 연구원 출신의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이다. 현재 프랑스 고등사범학교 AI-정의학과 초빙 석좌교수 및 멜버른 대학교 미에구냐 초빙 석좌교수를 맡고 있으며 기계학습재단 국제연구단을 이끌고 있다.또한 뉴욕 대학교에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과 기술산업의 권력 집중을 다루는 정책 연구소인 "AI 나우 연구소(AI Now Institute)"를 공동 설립하여 AI 기술로 야기되는 사회문제 및 AI 산업의 불평등에 대한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케이트 크로퍼드는 인공지능의 사회적 의미를 연구하는 선도적인 학자로서 지난 20년간 역사, 정치, 노동, 환경 등 광범위한 맥락에서 대규모 데이터 시스템, 기계학습 및 AI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처", "사이언스" 같은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와 "뉴욕 타임스", "더 애틀랜틱", "하퍼스 매거진" 등에도 기고하고 있으며, UN, 연방 무역 위원회, 유럽 의회, 호주 인권 위원회 및 백악관의 정책 입안자들에게도 인공지능 및 디지털기술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와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최근 한국에 "AI 지도책"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