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킹은 유럽의 유통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로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영국 대형유통업체인 세인즈버리(Sainsbury)의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당시 영국 최대의 식품 소매업체인 테스코(Tesco)가 시장을 장악한 상황에서, 새로운 리더십과 경영 전략으로 세인즈베리를 이끌었다. 지역 공급자들과의 협업 또는 원재료의 농장 생산 등을 통해 공급망을 관리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며 온라인 쇼핑 트랜드에 맞춰 유통구조를 변화시켰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현재 세인즈버리가 영국 최대의 유통업체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전에 저스틴 킹은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와 펩시콜라(Pepsi Cola), 마스(Mars)의 경영진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영국 에너지 기업인 OVO Energy의 의장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