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린 박사는 인실리코 메디슨의 계열사인 인실리코 메디슨 타이완의 CEO이다.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 공과 대학교에서 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A*STAR 싱가포르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박사 후 수련 과정을 마쳤다. 또한 대만의 국립 양명 교통 대학교에서 전임 조교수로 재임 중이기도 하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하나부터 열까지 전 과정을 인공지능이 주도하여 임상 단계의 약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차세대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생물학과 화학, 임상 실험 분석의 연결점을 찾고 있다. 인실리코 메디슨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은 약물 개발 과정에서 심층 생성 모델, 강화형 기계 학습, 트랜스포머를 비롯한 현대적인 기계 학습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타깃를 찾으며, 필요한 속성을 지닌 새로운 분자 구조를 설계한다. 인실리코 메디슨은 암과 섬유증, 면역과 중추 신경계 및 노화 관련 질병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약물을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놀라운 해답을 제시한다.
지미 린 박사는 인실리코에서 근무하며, 얀센과 아스텔라스, 다이쇼, 신젠타 등의 일류 제약 기업과 외부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무리하는데 주도적인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인실리코의 수익 경로를 개발하고 기술을 창조하는 부분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최근 지미 린 박사는 전자기기 제조사인 폭스콘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휴를 통해 진행 중인 양자 컴퓨팅 프로젝트는 인공지능과 양자 화학을 통합한 기술을 약물 개발에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 부문과 제약 부문에 혁신적인 전환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