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르 반 로후이젠은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로서 World Press Photo(세계 보도 사진전) 환경 부문 1등 수상자이다. 카디르는 6개의 메가 시티(자카르타, 도쿄, 라고스, 암스테르담, 상파울루 및 뉴욕)에서 폐기물을 관리하는 방법을 사진, 비디오, 드론 영상을 통해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또한 2021년,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뉴욕 시 박물관에서 해수면 상승이 인간의 삶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전시를 개최하며 기후 위기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이 외에도 카디르는 아메리카 대륙의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여행하며 각 지역의 환경 문제를 이미지로 기록하였고 책 <Via PamAm>을 출간하였다. 환경 문제와 더불어 아메리카 대륙 이주, 다이아몬드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를 활용한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전 세계 분쟁을 알리는데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