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디자이너 지미 추는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태어났으며 가족이 신발제조업 및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가족의 생계로 운영하던 신발가게에서 11세에 처음으로 신발을 만들었으며 탁월한 디자인과 감각으로 런던 코드웨이너스대학에서 구두디자인을 전공한다. 1986년 런던에서 오래된 병원을 임대하여 첫 공장을 열었으며 4년간의 도약기를 거쳐 패션잡지인 ‘보그 Vogue’지에 탁월한 디자이너로 소개 된다. 이후 고 다이애너 왕세자비가 단골 고객이 되면서 엄청난 명성을 얻게 되었다.
욕망의 구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시대를 읽는 탁월함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이름이나 있고, ‘지미추’ 브랜드는 헐리웃 스타에서 정치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그는 ‘지미 추’에서는 은퇴하였다. 최근에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전문 분야에서 상당한 기여를 한 국제적인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는 ‘2019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The Brand Laureate Awards)에 참석하여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