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카 조지는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용품이 없어 학교를 결석한 이야기를 듣고 생리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프리피리어즈(Free Periods)’라는 이름의 운동을 시작한 청년 활동가이다. 2017년 그녀는 무상 생리 용품을 요구하는 청원을 시작했고 소셜미디어로 캠페인을 확산시켰다.
몇 달 후 영국 총리관저 앞에서 열린 시위에는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하기도 했다. 2019년 1월 아미카 조지와 "레드박스 프로젝트", "핑크 프로테스트"는 힘을 합쳐 "생리 빈곤이 저소득층 소녀들의 교육권을 침해한다"라고 사법 투쟁을 시작했다.
현재 영국은 세계 최초로 모든 중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생리용품을 보편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여 생리 빈곤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