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소개하고 그 효과를 연구하며 이벤트 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 및 교육을 제공하는 DAHLIA+Agency의 설립자이다. 10년 이상 이벤트 및 미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달리아는 본인을 테크놀로지 전도사(Tech Evangelist)이자 아이디어 발화자(Idea Igniteur)로 소개하며, 이벤트 산업계에서의 테크놀로지을 통한 실용적인 솔루션들을 제시하는 컨설턴트 및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이벤트 전문가들을 위해 이벤트 테크놀로지 관련 이슈와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MICE 전문 온라인 매거진, 미팅풀(The Meeting Pool)을 설립하여 이벤트 테크놀로지에 대한 칼럼을 게재하고, 관련 자문 서비스와 성공적인 행사 홍보를 위한 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미팅 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들을 소개하고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테크바(Tech Bar)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미팅 산업 네트워크인 ICCA (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is the global meetings)에서 최근 코로나19로 비롯된 국제 회의와 관련한 쟁점들을 토론하기 위해 주최한 “상호교류 웨비나: 현재의 도전 과제들에 대한 국제적 토론” 에 패널로 참여하여 대면 회의의 대안으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토론을 나누며 기술적인 관점의 이야기를 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Podcast 채널 Dandemic에서 코로나19가 마이스 산업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한 인터뷰를 하며, 모든 것이 불확실해졌지만 오히려 이것이 이벤트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UFI(the Global Association of the Exhibition Industry)의 온라인 회의 UFI Connects에서 “가상 이벤트에 중점 두기 (focusing on virtual events)”세션에서 가상 회의가 “new normal”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