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마거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분야를 선도하는 독일 UAM 기체 제조사, 볼로콥터의 창업 초기부터 함께한 멤버이다. 사업개발부분 매니저와 책임 매니저를 거치면서 볼로콥터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특히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장해 UAM 실현에 필요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해 왔다. 현재는 프랑스 운영 책임을 맡고 있다.
그는 볼로콥터에서 세부적으로는 기술 개발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부터 물류 및 디지털 인프라의 통합, 시장 개발, 유관 관계 당국과의 협의를 담당해 왔다. 또한 엔지니어로서 볼로콥터의 에어택시 사업의 기술적·사업적 측면을 모두 관할하기도 했다.
현재 볼로콥터는 세계 여러 도시에 최초의 상용 에어택시를 출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수년간 두바이, 라스베가스, 헬싱키, 싱가포르에서 볼로콥터 항공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볼로콥터는 적정 비용의 에어택시 서비스를 전 세계 메가시티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세계 최초의 지속가능하고 확장가능한 UAM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중이다. 특히 볼로콥터의 UAM은 전기모터를 활용하며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로 개발되어 지난 10여년 동안 1000회 이상의 시험 비행을 완료했다. 볼로콥터의 UAM은 유럽연합항공안전국(EASA)으로부터 디자인설계승인을 받은 최초 기업으로 싱가포르와 로마, 파리 등에서 상업용 에어택시 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볼로콥터는 2021년,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형 UAM 서비스 모델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서 UAM을 활용한 에어택시를 운항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