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디아만디스는 XPRIZE Foundation의 설립자이자 회장이며,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과 함께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설립자이다.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혁신기업가로 15개가 넘는 High-Tech 기업들을 설립했다.
1994년 설립된 XPRIZE는 인류 도전 과제를 발표하고 구글, 애플 등의 기업으로부터 수조 원의 펀딩을 받아 도전 과제를 달성한 사람이나 단체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비영리 기구이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구글과 함께한 민간 달 탐사 경연대회인 "Lunar X Prize"가 있다.
피터 디아만디스는 지구 밖 소행성의 희귀 광물을 채취하여 지구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Planatory Resources의 공동회장이자, 인간 수명연장을 목표로 DNA를 분석해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는 Human Longevity Inc.의 공동설립자이다. 또한, 그는 국제우주대학교의 공동설립자이며, 포춘지 선정 2014년 "The World 50 Greatest Leaders"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