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러셀은 미국 UC버클리대학교의 전기공학과 컴퓨터과학 교수이자 공학 스미스 자데 석좌교수(Smith Zadeh Chair)이며, UC버클리대학교 인공지능연구소(Center for Intelligent Systems)의 창립자이다. 또한 2016년에는 UC 버클리를 중심으로 여러 대학과 기관이 협력하는 연구기관 "휴먼컴패터블 AI센터"를 설립하여 AI 연구의 일반적인 추진 방향을 증명 가능하게 유익한 AI 시스템 쪽으로 재설정하는 데 필요한 개념적, 기술적 도구를 개발했다.
인공지능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1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서도 구글 리서치 디렉터 피터 노빅과 함께 공저한 저서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방식>은 AI 분야의 결정판 교과서로 널리 인정받아 현재13개 언어로 번역되어 118개국, 1,500여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옥스퍼드대학교 웨덤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컴퓨터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계 학습, 확률론적 추론, 실시간 의사 결정, 계산 생리학 및 철학적 기초를 포함한 인공지능의 광범위한 주제를 놓고 연구했고, 지금은 자율무기의 위협, 인공지능의 장기적 미래 및 인류와의 관계 등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협회, 컴퓨터학회, 미국과학진흥협회 회원이며, 세계경제포럼의 AI와 로봇학 위원회 부의장, 유엔 군축 문제 고문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