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출신 예술가이자 혁신가 단 로세하르데는 사람, 기술, 그리고 공간을 융합하는 탐구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현대인의 삶을 이롭게 하는 작품들을 창작한다. 그는 다양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속해 있는 “스튜디오 로세하르데”를 이끌고 있다. 스튜디오 로세하르데는 네덜란드와 중국 상하이에 기반을 둔 소셜 디자인 연구소로 더 나은 일상생활을 위한 미래 풍경을 디자인하고 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환경과 관련하여 도심의 공기를 정화하는 예술품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 미세먼지를 압축하여 만든 "스모그 프리 쥬얼리"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패션에서부터 건축까지 이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터렉티브한 디자인을 제공하며 관객과 공간이 하나가 되는 "만질 수 있는" 하이테크 환경을 구현해 왔다.
단 로세하르데는 디자인 싱가포르 카운실의 고문으로 있으며, 멕시코 몬테레이 대학교의 초빙교수이며, 세계경제포럼에서는 "Young Global Leader"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인덱스 디자인 상, 월드 테크놀로지 상, 두 차례의 네덜란드 디자인 상, 샬롯 콜러 상, 엑센추어 혁신 상, 중국 최고 디자인 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TED와 NASA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혁신적인 디자인 아이디어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