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연구의 새 역사를 쓴 디자인 컨설팅 회사 "컨티늄(Continuum)"의 사장이자 대표이사. "컨티늄(Continuum)"은 1983년 제롤드 진들러와 공동설립한 이래 비즈니스와 도시생활에서 사람중심적인 디자인 혁명을 모토로 꾸준히 성장, 소비재에서 의학기기에 걸쳐 광범위한 디자인 컨설팅을 펼치는 회사이다. 주 작품으로는 자동응고분석기, 리복(Reebok) 펌프 육상화, Procter & Gamble 사 Swiffer와 Thermacar, insulet사 인슐린 운반 시스템 OmniPod 등이 있으며, 최근 Herman Miller사 Nala Patient Chair와 Compass Patient Room System 디자인 연구팀을 이끌었다. 2007년 그는 미국 노스캐롤리나주립대학교에서 "Honoris Causa"라고 불리는 예술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09년 이탈리아 대통령으로부터 메리트 훈장을 수여받았다. 지안프랑코 자카이는 2009년 서울디자인올림픽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대받아, 우리가 직면한 경제 위기, 지구 온난화, 급진주의, 기아, 양극화 등의 문제에서 디자인이 가져야 할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