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레나 노르베리-호지는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에콜로지와 문화를 위한 국제협회 (ISEC, International Society for Ecology and Culture)” 설립자 겸 대표를 맡고 있다. MIT에서 노엄 촘스키 교수를 사사,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7개 국어로 강연이 가능하고, 전세계 다양한 방송 및 지면 매체에 보도된 바 있다. 다큐멘터리 “행복의 경제학”으로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저서 “오래된 미래”와 동명의 영화는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리틀 티벳”이라고도 불리는 라다크 (Ladakh)에서 진행한 획기적인 프로젝트로 1986년 스웨덴 바른생활상 (Right Livelihood Award)을 수상하였는데 바른생활상은 일명 ‘대안 노벨상’이라고도 불린다. 2012년에는 문화적, 생물학적 다양성을 재활성화하고 세계 여러 곳의 지역 공동체와 경제를 강화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고이평화상 (Goi Peace Award)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