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닌 베니어스는 미국의 생물학자 이자 생체모방학의 개척자이며, 생체모방연구소(The Biomimicry Institute)의 공동설립자 겸 소장이다. 생체모방이란 자연의 탁월한 원리를 모방한 기술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것으로, 베니어스는 자연의 설계와 프로세스를 모방함으로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컨설팅 전문기관인 FBEI는 이러한 자연모방 기술을 응용한 시장규모가 전세계적으로 1조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앞으로 생체모방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